(사진=충남대학교병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가 2019년도 암 통계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대전지역에 새로 발생한 암 환자 수는 6702명으로 2018년 6410명에 비해 292명 증가했습니다.

10만 명 당 연령표준화발생률은 292.0명으로, 전국 발생률 295.8명보다 낮았습니다.

대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으로, 대장암과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대전지역 최근 5년간 진단 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4.1%로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전에 비해 생존율이 10%p 이상 상승한 암종은 위암이 11.7%p, 폐암이 15.0%p, 간암 13.9%p로 집계됐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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