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가 자회사 IPO와 2월 MSCI 정기변경 비중 증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3시 1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SK스퀘어는 전 거래일 대비 3천200원(5.40%) 오른 6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앞서 SK자회사이자 애플리케이션 마켓 사업자 원스토어는 지난해 11월 2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한 바 있습니다.

보안 솔루션 기업 SK쉴더스도 지난 5일 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했습니다.

심사가 예정대로 진행 되면 원스토어는 3~4월경, SK쉴더스는 상반기 안에 상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이날 유안타증권은 2월 MSCI 지수 정기변경에서 SK스퀘어 비중 확대를 예상했습니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으로부터 인적분할 후 비통신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외국인 지분제한 관련 편입비중 적용이 해제됐다”며 "MSCI는 이를 2월 정기변경에 반영할 것을 발표했고, 반영 수개월 전의 확정 발표는 흔치 않은 이벤트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소재"라고 판단했습니다.

리밸런싱 수요로는 3천478억 원을 예상했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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