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11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석유는 전 거래일 대비 3천200원(29.49%) 오른 1만4천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극동유화는 전 거래일보다 8.27% 오른 4천125원에 거래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 흥구석유는 전 거래일보다 1천180원(16.30%) 오른 8천420원에, 중앙에너비스는 3천650원(19.57%) 오른 2만2천3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가격은 장중 배럴당 86.7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1월 들어 2주 만에 10% 이상 오른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최고치를 웃돌았습니다.

서브텍사스원유(WTI)도 올해 12% 이상 급등세를 이어가며 이날 장중 배럴당 84.78달러까지 올랐습니다.

[ 임정화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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