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해시드, 블록체인 기반 '환자 중심' 의료생태계 구성 MOU

(사진=닥터나우 제공)
[매일경제TV]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이사 장지호)가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MOU는 환자가 중심이 돼 의료 데이터를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전망입니다.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사업 전략, 경험 등 인프라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환자 개개인의 건강, 의료 정보 보호 및 관리의 수준을 더하고 비대면 진료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어갈 계획입니다.

닥터나우는 이번 협업을 통해 환자의 의료정보 관리 편의성을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강점인 암호화를 더해 사용자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이번 MOU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향후 환자들의 건강 및 의료 정보 등을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 쌓아온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정보 보관을 우선으로 한 의료데이터의 통합적 활용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년 간 앱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 건, 누적 이용자 수 90만 건 달성 등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해시드는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투자사이자 엑셀러레이터로, 전세계 블록체인 시장에서 활약하며 엑셀러레이팅과 블록체인 커뮤니티 빌딩에 나서고 있습니다.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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