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2월 1일 이후 주택연금 신규 신청자가 받는 월 지급금이 기존보다 평균 0.7%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급금 상승은 전년 대비 예상 주택가격상승률과 이자율 상승, 기대여명 증가가 예상 주택가격상승률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습니다.
지급금 조정 폭은 가입연령 및 주택가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며, 주택가격 9억 원 기준 55세 가입자가 받게 되는 주택연금 월 지급금은 기존 144만 원에서 145만 원으로 10만 원(0.7%) 오르고, 70세 가입자의 월 지급금은 267만5천 원에서 275만6천 원으로 81만 원(3.0%) 오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