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된 수입차량 4천200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12개 차종 4천24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우디폭스바겐 티구안 등은 엔진제어장치 오류와 냉각수 누수로 흡기다기관에 천공 발생 가능성이 나타났고, 포르쉐코리아의 파나메라 등은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경고등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습니다.
국토부는 리콜 이후 추후 시정률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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