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물가 17.6%↑·수출물가 14.3%↑…13년만에 최고 상승률

지난해 수출·수입물가지수가 1년전보다 약 15%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1∼12월 수입물가지수의 평균값은 117.46으로, 2020년(99.85)보다 17.6% 상승했습니다.
수출물가지수 평균값도 94.74에서 108.29로 14.3% 올랐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출입물가 등락률이 모두 마이너스였고, 2021년 들어 국제유가가 상승하며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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