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만2,000호, 지난 해 대비 209% 증가

[인천=매일경제TV] 올 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입주물량이 최근 5년 대비 최대치가 될 전망입니다.

인천광역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 현황 분석을 통해 올해에는 4만2,000호가 입주, 2017년~2021년까지 입주물량 대비 역대급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천광역시아파트 입주물량은 주택공급통계시스템(HIS)에 의하면 2017년 1만9,686호에서 2018년 2만720호로 비슷했지만 2019년 1만3,679호 및 2020년 1만1,429호로 감소했다가 2021년 2만88호로 증가했습니다.

2022년에는 4만1,943호로 작년 물량의 배 이상이 될 전망입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검단신도시,재개발,재건축 등에서 입주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주택공급속도 제고를 위해 2022년에는 공공부문에서 3기 신도시(계양)와 검암역세권에서 사전청약 3,000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 민간분양, 공공주택 등에서 활발히 주택공급을 진행, 2023년은 38단지 4만5,000호, 2024년은 33단지 2만8,000호, 2025년은 53단지 7,000호 등, 2025년까지 18만5,000호 이상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고 2030년까지 인천광역시의 주택 수 15만호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덕철 기자/mkkd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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