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인알림문자 서비스 흐름도,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공인알림문자'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이는 공공·민간기관 등에서 발송하는 종이 우편 고지서와 안내문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입니다.

기관은 전화번호를 모르는 고객에게도 발송이 가능하며, 수신자는 다른 공인전자문서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스마트폰에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수신자는 반드시 본인 인증을 통해서만 문서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은 겨울철 미세먼지 경보가 발생할 때마다 노후 경유차 운행 자제 알림을, 서울시 산하 각 지자체에서는 민방위 훈련통지서를 공인알림문자로 발송하고 있습니다.

이통3사는 기본 문자함 안에 '공인알림문자 전자문서함'을 도입하고, 각 사별로 공인알림문자 홈페이지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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