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학습단체장 신년 협의회, 농업인학습단체 4개 대표 참석…민·관 협력 중요성 강조
박병홍 농촌진흥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오늘(6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농업인학습단체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전주=매일경제TV] 농촌진흥청은 박병홍 청장이 오늘(6일) 본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농업인학습단체장 협의회'에 참석, 농업·농촌 현안 대응을 위한 농업인학습단체별 역할과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에 소속된 4개 농업인학습단체 ▲한국4-에이치(H)본부(회장 방덕우)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강현옥)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회장 지준호) 대표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의회는 농촌진흥청과 농업인학습단체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의해 농업 현장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농촌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 청장은 각 단체와 연관된 농촌진흥청의 주요 사업으로, 정예 4-H청년농업인 육성, 탄소저감 농업기술 현장 확산, 농업인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 계획을 소개하며 농업인학습단체와의 협조·협력 관계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박 청장은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업·농촌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 보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개청 60주년을 맞은 농촌진흥청은 올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농업 현장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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