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계가 "임인년 새해 국민건강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한 해로 만들어가자"고 다짐했습니다.
오늘(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신년 교례회를 가졌습니다.
약계 신년 교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입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관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감안, 각계 단체장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간소하게 진행됐습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보건안보의 최후 보루로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시장진입 속도를 늦추는 걸림돌이 아니라 안전성과 유
효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국제적으로도 통용되는 규제정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제품화 지원과 함께 세계 어디에 내놔도 품질에 대해 안심하고, 자랑할 수 있는 제도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