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소방본부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내 화재 건수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2017년 2,775건에서 2018년 2,605건, 지난해 2,015건으로 매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17년 대비 지난해 화재 발생 건수를 보면 5년 간 27.4% 감소했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1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소는 단독주택이 3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차량 254건, 공장 128건이 뒤를 이었습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775건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이 575건, 기계적 요인이 286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안전교육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기 취급이 많은 동절기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철까지 지속적이고 빈틈없는 안전대책 추진으로 대형 화재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