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초등학교 앞 사거리에 설치된 노란신호등 (사진=세종시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세종시가 읍·면지역 초등학교 5곳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신호등'을 설치했습니다.

노란신호등은 기존 신호등과 달리 외관이 노란색으로 꾸며져 시각적인 식별효과를 높인 게 특징입니다.

시는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거 어린이교통사고 발생 건수와 수혜대상 학생 수, 차량 통행량과 제한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봉초와 대동초, 교동초, 연봉초, 전의초 5곳을 대상지로 선정했습니다.

이상옥 시 교통정책과장은 "노란신호등 설치로 어린이 횡단보도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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