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남도 제공)

[홍성=매일경제TV]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 '하이베리'와 '비타베리'가 베트남 시장에 공급됩니다.

도는 최근 수출전용 품종으로 개발된 하이베리와 타 품종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30% 이상 높은 비타베리의 베트남 시장 런칭에 성공했습니다.

기존 '매향'과 '설향'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베리는 2018년 개발한 수출전용 품종으로 과피가 단단하고, 과육의 당도가 높아 매향 중심의 수출품종을 대체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지난해 처음 보급된 비타베리는 올해 1월 홍콩에 첫 수출된 품종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당산비의 조화가 뛰어나 청량한 맛이 특징입니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앞으로 적극적인 품종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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