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관광업체의 융자금 상환을 1년 유예하고 이자를 최대 1% 감면한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지난해부터 이달 10일까지 관광업체에 총 1조4천429억 원의 금융(관광기금)을 지원했는데, 이 중 내년에 융자금 상환 시기가 도래하는 업체를 상대로 1년간 총 3천607억 원의 상환을 유예합니다.
또 관광 융자금을 지원받은 모든 업체의 융자금 이자를 최대 1% 감면해 주고, 이를 통해 업계의 이자 부담을 총 179억 원 이상 줄일 방침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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