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국민취업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민·관 공동 진행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사진은 최우제 대전점장이 표창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대전점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장 최우제, 이하 대전점)이 민·관 공동 진행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일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수여식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온라인 행사로 진행함에 따라 표창장은 최근 받았습니다.

대전점은 지난 6월 24일 대전지방 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하고 고용노동부의 '국민취업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을 민·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차수를 시작으로, 올해 4차수까지 진행해 총 65명이 참여했습니다.

대전 고용센터가 일 경험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선발하고 롯데백화점은 인터뷰 등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각자가 경험하고 싶은 직무나 숙련도가 있던 업무들을 고려해 가장 적성에 맞는 부서에 배치, 일 경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 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점은 1명을 전문직무직으로 채용했으며 백화점 내 협력사와 연계, 취업을 알선해 지금까지 2명이 협력사의 정식 직원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우제 대전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청년 취업과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전점의 사례는 롯데백화점 사내에서도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타 지역 점포의 벤치마킹 대상이 돼 현재 롯데백화점 대구점, 센텀시티점 등 5개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추가로 더 확대돼 운영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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