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발생한 남아프리카 지역 8개 국가에 대한 여행 제한 조치에 나섭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성명을 통해 오미크론 유입을 막기 위해 남아공을 포함한 8개 국가를 상대로 항공 여행 제한 조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치는 오는 29일부터 효력을 갖습니다.

미국은 지난 8일 남아공에 대한 여행 제한을 해제한 바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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