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호남본부, 광주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생필품 후원

25일 한국철도 광주송정역과 가출청소년 자립지원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

코레일유통 호남본부가 한국철도 광주송정역과 함께 가출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생활용품을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고 어제(25일) 밝혔다. 사진은 코레일유통 호남본부 송명강 본부장(왼쪽)이 청소년쉼터를 찾아 생활필수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유통 호남본부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코레일유통 호남본부가 한국철도 광주송정역과 함께 가출청소년 자립지원을 위한 생활용품을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전달했다고 어제(25일) 밝혔습니다.

코레일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생활용품 전달은 지역 가출청소년에게 의식주 지원을 통해 소외된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코레일유통 호남본부는 광주광역시 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 전달될 휴지, 칫솔, 비누 등의 생활용품을 준비해 광주 송정역과 합동으로 후원했으며 코로나19로 직접 청소년들을 대면하지는 못하지만 공공기관의 임직원으로서 지역 청소년에게 힘이 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되기 위해 나눔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일회성이 아닌 코레일 그룹차원의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