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추진합니다.
교보생명은 그간 주주 간 분쟁 등으로 정체돼 있던 IPO 절차를 재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은 어제(16일) 이사회를 개최해 다음 달 중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IPO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구체적인 공모 규모와 시기는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정할 계획입니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8년 하반기 IPO 추진을 공식화했으나 주주간 분쟁으로 IPO절차도 답보 상태를 지속해 온 바 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