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중증화 및 치명률 감소세에 따라 지난 15일 화성중앙병원과 재택치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환자의 중증화율 및 치명률 감소세에 따라 어제(15일) 화성중앙병원과 재택치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 한림대동탄성심병원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변화하는 방역상황 에 맞춰 추가 협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이에 관내 재택치료 협력의료기관으로 동부·동탄권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이, 서남부권은 화성중앙병원이 맡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재택치료는 70세 미만 무증상이거나 경증 확진환자로 환자 본인이 원할 경우 가능하며,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이거나 앱 활용 및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에는 불가합니다.

재택치료는 증상 발현일로부터 10일간 유지되며, 협력의료기관이 1일 2회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의사의 판단 아래 격리 해제가 가능합니다.

시는 협력의료기관과 별도로 재택치료 통지서 발급, 건강관리키트 및 구호물품 지원, 자가격리 앱 설치 및 생활수칙 안내, 이탈 시 보고 등으로 재택치료자의 관리를 담당합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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