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 개최…"수소 선도도시 도약"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는 오늘(12일) '안산 에너지 비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수소사회 선도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독일과 네덜란드 등 해외 에너지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심포지엄은 김소연 독일 NRW 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부 대표의 '독일 산업의 허브 NRW연방주'를 주제로한 발표를 시작으로 ▲친환경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네덜란드 (주한네덜란드 대사관 Nils Meesterburrie 상무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경제 정책과제(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연구원) ▲친환경 수소특별시 도약을 위한 안산시 에너지 정책(안산시 에너지정책과 백현숙 과장) 등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김용신 한양대 교수, 장성혁 수소지식그룹 대표, 황명수 SPG수소 상무, 류홍번 안산에너지전환과 자립네트워크 정책위원장 등이 참여해 안산시에 적합한 수소정책에 대해 토론을 가졌습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탄소중립을 향한 시의 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수도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