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TV] 고속열차 SRT가 개통 5년 만에 누적 이용객 1억명 돌파를 눈앞에두고 있습니다.

SRT운영사 SR은 2016년 12월 9일 개통 후 연말까지 100만명으로 시작해 매년 이용객이 11% 증가했다며, KTX의 연평균 증가율과 비교해 더욱 가파른 증가폭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간 이동 감소로 1715만 명을 기록하며 증가세가 주춤했으나, 지난주까지 누적이용객 9973만 명을 기록해 내일(12일)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SRT가 개통 5년 만에 이용객 1억명을 달성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고속열차로 빠르게 자리 잡게 된 비결은 SRT의 안전과 서비스를 믿고 이용해준 고객 덕분"이라며 더욱 품격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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