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장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늘(10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호텔이 10월 매출액 82억 원, 영업이익 4.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호텔 식음료 파트에서 영업시간 제한 완화로 29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1분기 평균 매출액 대비 50% 증가한 수치입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월간 기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처음입니다.

롯데관광개발은 "거리두기 완화로 100% 객실 가동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으로 단체 관광·기업 행사 수요가 급증하며 호텔 실적 개선에 빠르게 영향을 미쳤다"라고 전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