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특사경의 현장 점검 모습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매일경제TV] 경기 안산시 민생특별사법경찰팀은 오늘(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관련 유통 사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안산시 특사경은 무·배추·고춧가루·마늘·생강 등 김장 필수 식재료를 제조·유통하는 식품제조업과 마트, 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와 유통기한 위 ·변조,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사경은 단속 과정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할 예정이며, 중대한 사안은 수사를 진행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 관계자는 "중국산 식재료 위생논란 등 먹거리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시민 관심이 높은 만큼, 식품 안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대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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