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안양 청소년, 단계적 일상회복 속교류 활동 시작

[과천=매일경제TV] 경기 과천시청소년수련관 과 안양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 32명은 지난 6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각 지역 청운위의 활동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등 교류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달고나 만들기, 딱지치기 등도 함께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지역 운영위 소속 청소년들은 그간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비대면 활동을 이어왔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가 시행되면서 대면 활동을 실시하게 됐습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과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그루터기’ 위원 최수형(과천문원중3) 학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만날 수 없었던 친구들을 만나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스크 없이 친구들과 더 많은 활동을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수련관에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 19명이 청소년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