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8일) 신규 확진자가 1천700명대를 기록, 엿새 만에 다시 1천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60명 늘어 누적 38만1천694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2천224명)보다 464명 감소하면서 지난 2일(1천589명) 이후 6일 만에 1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2천667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후 닷새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했으나, 이날은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산세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 효과가 사라지는 이번 주 중반부터는 확진자가 다시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733명, 해외유입이 27명입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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