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매일경제TV] 대전시가 친환경 수소버스의 운행을 시작합니다.

대전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가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비래동과 갈마아파트를 운행하는 613번 노선과 대한통운과 정림동을 운행하는 615번 노선이 배차됩니다.

이와 함께 신대 버스공영차고지 내에 충전소를 구축했습니다.


충전설비는 총 2기로, 시간당 60kg의 수소 공급이 가능해 하루에 버스 40대와 승용차 240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소는 매일 오전 4시부터 밤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후변화라는 인류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에너지·산업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수소 인프라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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