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닮은 고릴라 캐릭터 '제이릴라'를 내세운 빵집을 엽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11일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빵집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연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푸드는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접목한 베이커리"라며 "제이릴라가 우주의 요리법을 바탕으로 화성에서 만들어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 선보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개념에 맞춰 매장은 고객이 거대한 우주선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지고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다양한 굿즈도 매장에 전시됩니다.

신세계푸드는 우주와 태양계 행성을 고려해 개발한 '오로라 베이글', '뺑 드 캘리포니아', '머큐리 크러시' 등 약 60종의 이색적인 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가 중시하는 시각적 경험과 색다른 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요소를 접목해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 유나겸 인턴기자 / optimusyu@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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