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운항·캐빈·공항 등 항공사 직무 전반에 관해 배울 수 있는 '
에어부산 드림캠퍼스-맞춤형 직무교육과정'을 오늘(2일)부터 운영합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 항공산업 저변 확대와 미래 항공인 양성을 위해 지난 7월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만든 '
에어부산 드림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실제 현업부서에 배치되어 1개월간 실습 경험을 쌓는 '현장직무 체험과정'과 운항·캐빈·정비·공항·운항관리 등 항공사 직무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맞춤형 직무교육과정'으로 구성됩니다.
지난 7월부터 실시된 프로그램을 통해 약 150명의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항공산업 취업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종사 양성훈련의 이해(운항) ▲기내 서비스 실습(캐빈) ▲항공기 탑승수속 절차(공항) ▲운항관리사 직무소개(운항관리) 등 항공사 전 직무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합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의 예비 항공인들이 본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견하고, 향후 항공산업의 주역이 되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과정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n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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