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오늘 교황 면담…방북 등 한반도 평화 논의 주목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8일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포함한 7박 9일 간의 유럽 순방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갖습니다.
이번 교황청 방문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도 동행할 예정이며, 문 대통령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을 다시 요청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황은 지난 2018년 10월 문 대통령의 첫 번째 교황청 방문 당시 "북한의 공식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라고 전했지만 아직까지 방문이 성사되지는 않았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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