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까지 총 120개소의 작은정원이 오산천에 조성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오산천 작은정원 조성 사업’은 정원지킴이로 활동할 시민단체를 모집해 오산천 자투리 공간을 소규모 정원으로 조성하고, 아름다운 하천경관을 제공하며, 시민이 직접 꽃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오산천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하반기 작은정원 조성 컨셉은 ‘11Gardens(일레븐가든스)’로 기존 목표로 삼은 120개소의 정원조성사업 중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11개소의 정원을 의미합니다.

당초 정원지킴이 단체 모두 참여해 식재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단체별 시차를 두고 정원조성 현장을 둘러본 뒤 관리방안 교육 및 식재된 수종의 꽃이름 푯말을 꽂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인묵 기자 / 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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