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보일러 사고 (사진=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매일경제TV] 세종소방본부가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화목보일러는 나무를 원료로 하는 보일러로 주로 농촌 지역에서 사용하는 가구가 많습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관내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40건으로 연평균 8건이 발생하고 있고, 이 가운데 27건이 겨울철에 발생했습니다.


주요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33건을 차지함에 따라 세종소방은 화목보일러를 사용 중인 가구를 방문해 안전 지도를 벌일 예정입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미설치 가구에 대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보급하고 취약가구 중 대상자를 선별해 화목보일러 화재진압용 간이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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