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 그룹장, 오세현 SK텔레콤 인증CO장, 서재일 삼성SDS 보안사업부장,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신한은행, 삼성SDS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SK텔레콤은 어제(12일)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 기반 '이니셜(initial)'과 DID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양 사와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3사는 재작년부터 '이니셜 DID 어소시에이션' 멤버로서 블록체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 왔습니다.

이 어소시에이션은 컨소시엄형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현재 SK텔레콤과 신한은행, 삼성SDS, 코스콤을 비롯한 14개사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3사는 이니셜 기반의 신원·자격·권한 증명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합니다.

또 3사는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하고 마켓 플레이스 사업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오세현 SK텔레콤 인증CO장은 "블록체인 DID 기반 이니셜 서비스를 통해 산업별 융합사업 신규개발과 고객 중심의 혁신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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