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 수상

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 사진 - 롯데호텔

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를 수상했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2006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세계적인 수준의 시설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갖춘 최고의 호텔을 시상합니다.

전 세계 호텔업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시상식 중 하나로, 매년30만명 이상의 해외 여행객들이 4주 동안 온라인 투표에 참여해 선정합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는 올해로 6회째,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는 11회째를 맞았습니다.

시그니엘 서울은 아시아 '럭셔리 고메호텔'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호텔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두 곳, '스테이'와 '비채나'를 보유한 시그니엘 서울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적인 고메호텔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입니다.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한 스테이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국내 유일한 레스토랑입니다.

천장부터 바닥으로 이어지는 창문을 통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감상하며 세계적인 모던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연회부터 룸서비스까지 호텔 내 모든 식음료에 대한 총괄 디렉팅을 맡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그니엘 서울은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1'의 글로벌 '고메 퀴진'에 스테이가,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 2021'의 아시아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스파' 부문에 에비앙 스파가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시그니엘 부산 인피티니풀 / 사진 - 롯데호텔

시그니엘 부산은 아시아 '럭셔리 비치 호텔'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해운대 해변과 접해 있는 시그니엘 부산은 인근의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모두 조망하는 파노라믹 오션뷰가 특징입니다.

특히,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맞닿아 있는 듯한 '인피니티 풀'과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애프터눈 티 세트와 함께 여유로운 오후를 보낼 수 있는 '더 라운지'는 시그니엘 부산의 명소로 손꼽힌다고 롯데호텔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