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택형 청약 1순위 마감…최근 5년 새 이천시 최고 청약 경쟁률


'빌리브 어바인시티'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제공)
[이천=매일경제TV] 이천 첫 '빌리브' 브랜드 단지인 '빌리브 어바인시티' 정당계약이 오늘(12일)부터 시작됩니다.

신세계건설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270번지(1블록), 272-6번지(2블록) 일원에 조성하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정당계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2블록은 오는 14일까지, 1블록은 오는 16일~18일 까지 각각 3일 간 진행합니다.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지난달 2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개 블록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완료됐습니다. 1블록은 15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108명이 몰려, 평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블록 역시 특별공급을 제외한 159가구 모집에 1839건이 접수돼, 평균 11.6대 1로 청약을 마쳤습니다.

이는 최근 5년 간 이천시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입니다.

1순위 모집에서 청약이 조기 마감된 이유로는 ‘이천의 강남’으로 불리는 안흥동 일대의 입지환경과 교육, 교통 등 각종 인프라 및 가격 상승 기대감 등이 꼽힙니다.

분양 관계자는 “빌리브 어바인시티는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데다 이천시 첫 ‘빌리브’ 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리면서 기대 이상의 청약 성적표를 받아든 것”이라며 “내외부 특화설계 및 고급 커뮤니티 공간 등 타 단지와 차별화된 상품성을 선보이는 만큼, 정당계약 역시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규모로, 지하 8층~지상 49층 아파트 528가구(1·2블록 포함)과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됩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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