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배관 세척 진행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매일경제TV] 충남 공주시가 옥내배관 세척 사업을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옥내배관 세척 사업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수용가의 계량기부터 수도꼭지까지 배관 내부를 진단해 오염으로 인한 이물질을 제거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위탁협약을 체결했고, 시내 동 지역 일원의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약 2천 세대를 대상으로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황인일 상하수도과장은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 기자 / mkls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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