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늘(8일)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발표한 뒤 주가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00원(0.28%) 오른 7만1천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 시작 전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이 73조 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분기 기준 매출이 70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7.94% 증가한 15조8천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D램 등의 반도체 부문과 폴더블폰의 흥행 등이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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