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매일경제TV] 경기 용인시가 오는 11월부터 기흥구 공세동 377-21번지 일대 용인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합니다.

126면을 갖춘 해당 주차장은 현재까지 무료로 운영됐으나 캠핑카 등 일부 차량이 장기 방치돼 방문객들이 주차 공간 부족을 호소했습니다.

이용 요금은 공공시설 부설주차장과 동일한 1시간 이내 600원, 1시간 초과 시 매 10분마다 300원이 부과되며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됩니다.

시 관계자는 “용인조정경기장 부설주차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택·상업시설 밀집 지역 등 주차 공간이 부족한 곳에 주차 공간을 조성하는 등 편리한 주차환경을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