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국민-정책담당자 한자리 모여 심사위원회 거쳐 총 6건 선정
최병암 산림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오늘(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안자-정책담당자 '산림정책 테이블'에서 우수제안자에게 상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오늘(6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부시책·행정제도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제안자와 정책 담당자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병암 산림청장은 우수제안자에게 상장과 부상(負傷)을 수여했습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채택된 38건의 제안 중 자체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6건(우수3, 우량3)이 우수제안에 선정됐습니다.

‘제안제도’란 국민 또는 공무원이 정부시책·행정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안하면 이를 심사해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국민 참여제도입니다.


선정된 제안으로는 ▲(우수상) 영농부산물 전용 파쇄기 최초 개발로 산불재난은 줄이고! 안전은 더하고! ▲(우수상) 산림드론감시단 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연계과정 운영 ▲(우수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스마트 숲관리 외 3건입니다.


최병암 산림청장(가운데)이 6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제안자-정책담당자 '산림정책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국민의 산림정책 제안 신청 배경, 채택사유, 제안 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제안에 대한 담당자의 추진경과, 정책화 과정에 대해 제안자와 담당자 간 깊이 있는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최병암 청장은 “국민제안 등 다양한 국민 참여 방식을 이용해 국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과 함께 ‘열린 산림정책’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