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상장지수증권(ETN) '
QV S&P500 버퍼10% 9월 ETN'을 6일 신규 상장했습니다.
해당 상품의 기초자산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 상장된 S&P500 지수옵션 3종(콜옵션2종, 풋옵션1종)입니다.
버퍼전략지수(Cboe S&P500 10% Buffered Zero Sep Index Series)를 추종하는 국내 첫 ETN입니다.
버퍼전략은 자산 손실 리스크를 일정 부분 분산하는 투자전략입니다.
이 상품의 경우 S&P500지수 수익을 9.02%로 제한하는 대신 1년간 S&P500 지수 하락을 10%까지 보호합니다.
단, 지수가 10% 초과해 하락하는 경우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 상품의 발행 수량은 300만주, 발행 규모는 300억 원, 발행 가격은 1만 원입니다.
롤오버는 매년 9월 마지막 영업일로부터 3영업일 전에 진행하며, 연간 제한수익률이 공시됩니다.
총 보수는 연 0.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됩니다.
만기일은 2026년 9월29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26년 9월23일입니다.
최종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IV)로 2026년 10월1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됩니다.
NH투자증권 측은 "장기간 상승했던 미국증시에 대하여 하방 손실 일정 부분을 보호하는 구조로서, 향후 코로나19 변이 확산, 인플
레이션, 통화 및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제한수익률 구간까지 S&P500지수 수익률과 동일한 수익률로서 상방에 대한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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