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평택, 시범 사업 지역 선정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가 지역 흉물로 전락한 빈집을 매입해 지역활성화시설로 재탄생시키는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을 동두천시와 평택시에서 추진합니다.

도는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동두천시 생연동(대지 규모 590㎡)과 평택시 이충동(대지 규모 337㎡)의 빈집을 각각 매입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남·북부 각 1곳의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총 사업비는 65억 원 규모로, 도는 사업지 공모를 통해 동두천과 평택을 선정했습니다.

동두천시는 공공 아동돌봄시설로, 평택시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두 곳은 기본·실시 설계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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