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연결형 은행권 2종' 판매

천원권 45면부·오천원권 16면부 각 2만 9700세트
총 5만9400세트 추첨식 판매…19일까지 예약 접수

한국조폐공사는 오늘(6일) 화폐 기념품인 연결형 은행권 2종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오늘(6일) 화폐 기념품인 연결형 은행권 2종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결형 은행권은 전지 형태로 인쇄된 은행권을 낱장으로 자르기 전 은행권입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결형 은행권은 ▲천원권(천원권 45매가 인쇄된 전지형 은행권) ▲오천원권(오천원권 45매 전지를 일부 단재한 16매 연결형 은행권) 등 2종이다.

천원권 45면부 판매는 지난 2015년 이후 6년만이며 오천원권 16면부는 최초로 선보입니다.

각 2만9700세트씩 총 5만9400세트 한정 판매됩니다.

면세 제품으로, 판매가격은 ▲천원권 전지형 세트당 6만1000원 ▲오천원권 16매형 세트당 10만1000원입니다.

구매 예약은 조폐공사 온라인쇼핑몰에서 오늘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ID 한개당 각 2세트씩 총 4세트 한정 예약 접수할 수 있습니다.

구매 예약 물량이 판매 예정 물량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결정됩니다.

추첨예정일은 오는 22일이며 당첨자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유만재 영업개발처장은 “연결형 은행권은 국내·외에 우리나라 화폐를 홍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라며 “수집가치 또한 높아 인기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