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가적 경쟁력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며 의회에 1조 2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를 호소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5일, 미시간주 호웰을 찾아 한 연설에서 중국의 공격적 인프라 투자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미국이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주도한 이번 인프라 투자 법안은 상원을 통과했으나 민주당 내 진보와 중도 세력 간 이견 속에 하원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이호준 기자 / nadaho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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