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외환보유액 4,640억달러…또 사상 최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4천만 달러 늘어 또 다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를 보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639억7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8월 말에 나온 직전 최대 기록보다 4천만 달러 증가한 규모입니다.
한은은 "미국 달러화 강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은 줄었지만,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