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매일경제TV] 경기 용인시가 지난 3일 환경부와 상표띠(라벨) 없는 수돗물 병입수 생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상표띠 없는 생수 생산이 허용된 후 이를 지방자치단체가 생산하는 수돗물 병입수로 확대한 것입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돗물 병입수‘백옥수’를 생산할 때 상표띠를 없앤 투명 페트병으로만 생산하고 용기 경량화, 무잉크 인쇄 등을 통해 재활용을 촉진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더불어 플라스틱 재활용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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