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불법집회 주도' 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20일 만

경찰이 대규모 불법 집회 주도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을 오늘(2일) 구속했습니다.
영장 집행은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 20일 만이자 1차 구속영장 집행 시도가 무산된 지 15일 만으로, 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달 13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양 위원장은 호송차에 탑승하기 전 "10월 총파업 준비 열심히 해주십시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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