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매각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은 오늘(1일) 입장문을 통해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한앤코)에 주식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홍 회장은 "남양유업 경영권 이전을 포함한 지분 매매계약을 5월 27일 체결한 후 계약 이행 기간까지 계약 종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매수인 측의 약정 불이행으로 부득이하게 매매계약 해제를 통보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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