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1년 상반기 구인구직 동향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매일경제TV] 경기 김포시의 상반기 고용지표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김포시는 워크넷을 통한 구인구직 및 취업실태 확인 결과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취업자 수가 9369명으로 집계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1% 증가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구인 수요는 2만9221명, 구직 수요는 2만8535명으로 2019년(2만0627명, 2만0909명)과 2020년(1만7천966명, 2만4493명)보다 높게 집계됐습니다.

분야 별로는 제조업 1만9871명,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2207명, 도소매업 1815명 순으로 구인 수요가 많았습니다.

분야별 취업자 수는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576명, 사업시설관리 564명, 제조업 306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김포시 총 취업자 수는 23만7500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6500명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감소와 취업자 증가 등으로 지난해 말 4.9%에서 2.2%로 내려갔습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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