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천3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천372명 늘어 누적 25만1천42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 114명 줄면서 지난 17일 이후 2주 만에 1천300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인구가 집중된 수도권의 지역발생 비중은 한 달 보름 만에 다시 70%대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방대본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로 인해 4차
대유행을 억제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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