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예고 절차 거쳐 오는 10월 군의회에 조례안 제출 예정
 |
충북 영동군은 세계 최대 규모로 매장돼 있는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9월 1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오늘(27일) 밝혔다. 사진은 일라이트 원석. (사진=영동군 제공) |
[대전=매일경제TV] 충북 영동군은 세계 최대 규모로 매장돼 있는 일라이트를 활용한 일라이트 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일라이트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1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조례안은 일라이트 산업의 목적과 일라이트 산업 육성계획 및 지원, 일라이트 신소재 연구개발 및 상용화, 산업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아울러 효과적인 일라이트 산업 육성을 추진하기 위한 일라이트 산업 육성위원회 운영에 대한 사항도 포함됐습니다.
영동군의 부존 자원이자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일라이트의 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 뼈대입니다.
군은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조례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영동군은 조례 제정이 이뤄지면 일라이트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과 일라이트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힘써 일라이트 산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100년 미래 먹거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